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팝's신곡]"마주치는 인연들"…어반자카파X빈지노가 노래하는 우리의 '서울 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이 '서울 밤'을 발매했다.

오늘(13일) 오후 6시 어반자카파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서울 밤'을 발매했다.

'서울 밤'은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졌따. R&B 감성과 세련된 레트로 무드의 시티팝을 연상시키는 미디움 템포의 곡.

첫 도입부의 건반 연주와 함께 시작되는 빈지노의 세련된 랩 플로우가 곡 제목 그대로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악기 구성을 통해 여백의 미를 살린 사운드가 서울이라는 도시의 밤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아름다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아름다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차갑고 복잡해서 힘겨울 수 있는 밤일 수 있듯이, 저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서울의 밤을 어반자카파 특유의 디테일 감성으로 그려내며 진한 감성과 여운을 선사한다.

헤럴드경제

"서울의 밤 먼지를 감췄지 골목골목 걸으며 Baby talk to me / Walk and Talk, Walk, Walk with Me, Walk, Walk"

"정신없이 오고 가는 사람들 / 오다가다 마주치는 인연들 / 다신 오지 않을 오늘의 밤 / 너랑 나 You and me 우리 둘"

"너를 보는 내 눈엔 벌이 꼬이네 / Honey, Dripping eyes on you / 네가 제일 예뻐 서울에서 / 언제나 날 찾아줘 난 Open for 24hours / 난 너의 편의점 같아"

지난 2015년 처음 함께 했던 'Get’과 2016년 발표한 '목요일밤'을 통해 옳은 조합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반자카파와 빈지노는 세 번째로 입을 맞춘 ‘서울 밤’으로 청자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한다.

한편 어반자카파와 빈지노의 컬래버레이션 곡 '서울 밤'은 오늘(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