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야닉과 네덜란드 친구들이 함께 먹는 첫 끼로 추어탕을 선택했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추어탕 먹방하는 네덜란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덜란드 3인방은 야닉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야닉은 자신이 좋아하는 식당이라며 유명한 추어탕 집에 데려갔고, 호스트 딘딘도 “저 집 정말 맛집이다”라고 인정했다.

야닉은 친구들에게 추어탕을 ‘생선이 들어가지 않은 생선 수프’라고 소개했고,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레네는 특히 걱정이 컸다.

그들은 추어튀김과 추어탕을 주문했다. 추어튀김을 먹기 전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레네를 위해 야닉은 야채튀김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레네는 소스를 듬뿍 찍어먹었다. 레네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튀김과 소주를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메인 요리인 추어탕이 나왔다. MC들은 네덜란드 친구들의 입맛에 추어탕이 맞을지 걱정이 컸던 상황. 하지만 우려와 달리 레네는 맛있게 먹었고, 미힐은 그릇째 들고 밥을 말아먹었다. 다 먹고 난 후에는 ‘아주 든든하고 맛있는 수프’라고 야닉에게 말했다.

식사를 마친 후 네덜란드 3인방은 처음으로 대리운전을 경험했다. 네덜란드에는 없는 문화인 ‘대리운전’을 신기해 하면서도, 편안하게 숙소까지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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