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노지훈이 ‘손가락하트’ 무대를 꾸몄다. 엠넷 방송캡처

가수 노지훈이 신나고 경쾌함이 돋보이는 ‘손가락하트’ 무대를 꾸몄다.

노지훈은 13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트로트 앨범의 타이틀곡 '손가락하트' 무대를 펼쳤다.

이날 노지훈은 승마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남다른 피지컬과 비주얼로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긍정적 에너지가 느껴지는 감각적인 안무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으며 '손가락하트'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노지훈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가사에 맞춰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하트를 모두 탕진하는 '하탕춤(하트탕진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출발을 한 노지훈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노지훈이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 중인 '손가락하트'는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느낌의 라틴 트로트 곡으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라틴어를 차용한 코러스라인에 시원시원한 노지훈의 보컬을 더해 청량감을 살린 곡이다.

한편, 노지훈은 각종 음악 방송 출연은 물론 tvnD 웹 예능 '마일리지 싸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