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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귀한 내아들 시키지마"라는 시어머니 말에..."나도 아까운 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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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안혜상이 시어머니 말에 맞받아쳤다.

13일 밤10시 5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요리를 준비한 안혜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상, 남규택 부부는 댄스 학원으로 양가 부모님을 초대했고 이에 시아주버니 가족까지 오게됐다.

그러자 안혜상은 직접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평소 집안일을 하지 않았던 안혜상은 부엌일에 서툴 수 밖에 없었고 안혜상이 식사준비가 늦자 시모는 결국 독설을 했다.

안혜상의 시모는 "아따운 우리 아들 자꾸 시키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안혜상은 “저도 아까운 딸이에요”라고 말했고, 시모는 “맞다, 미안하다. 너도 아까운 딸인데 너희 친정에서는. 그런데 시어머니들이 제 새끼는 귀하고, 며느리는 딸이라고 하면서 은연중에 이렇게 남같이 말한다. 실수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혜상이 밥상을 차리자 시모는 “5년 만에 밥상 처음 받아 본다”고 말했고,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에서는 “어머니들은 왜 항상 며느리가 차린 밥상을 드시고 싶어 하시는지”라고 말했다.

식사가 시작되자, 남규택과 안혜상 부부는 딩크를 선언했고, 이에 양가 부모님들은 극구 반대했다.

그리고 백아영은 시댁과 캠핑을 떠나기로 했고,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잠이 부족한 오정태를 위해 운전은 백아영이 했다. 이날 캠핑은 시부모님도 함께였다.

백아영와 오정태가 텐트를 치자 시부모님이 등장했고 특히 시매부는 캠핑 마니아로 카라반부터 텐트까지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이에 오정태는 캠핑 마니아였다며 “캠핑을 너무나 사랑해서 산과 텐트만 생각하던 사람인데 어느 날 집에 왔는데 캠핑 장비가 없어졌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팔았고, 누가 없앴겠냐"고 말했다.

한편 고미호네 부부는 2년간 함께 한 시누이가 독립을 하게 돼 고미호는 이를 도왔다. 시누가 이사하는 날 시부모님이 찾아왔다.

시부모님은 딸이 자신들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독립을 결정하자 딸과 고미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계약 해약하라"고 설즉했지만 시누는 이사를 결정했고 시어머니는 미리 말하지 않은 고미호에게 서운함을 표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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