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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현지에서 먹힐까’ 위기도 전화위복으로.. 동파육버거→삼겹살덮밥 메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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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연복이 기지를 발휘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메뉴를 변경하는 이연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래 이연복은 신메뉴로 동파육버거를 개시할 계획이었다. 조개 모양의 빵 사이에 두꺼운 동파육을 그대로 넣은 햄버거를 만들고자 했던 것.그는 전날 삼겹살을 간장에 미리 재워뒀고, 동파육버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다음 날 고기의 상태를 본 이연복은 생각을 바꿨다. 껍질이 많이 없고 비계가 많은 미국의 돼지고기로는 동파육버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빵 안에서 고기가 다 부서질 것”이라고 말한 이연복은 순간적인 지혜를 발휘해 굴소스와 야채를 이용한 삼겹살덮밥으로 메뉴를 변경했다.

삼겹살덮밥은 미국인의 입맛을 저격했고, 맛본 이들은 극찬했다. 삼겹살덮밥은 히든 메뉴로 등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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