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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봄밤’ 김준한, 한지민 변심 이유가 ‘정해인’ 임을 알았다…갈등 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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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봄밤’ 정해인과 김준한이 한지민을 두고 갈등을 폭발했다.MBC 방송캡처


‘봄밤’ 정해인과 김준한이 한지민을 두고 갈등이 폭발 할 것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유지호(정해인)과 권기석(김준한)이 이정인(한지민)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인은 권영국(김창완)을 만난 후 도서관으로 갔고, 유지호와 떨어져 홀로 울고 있는 아들 유은우(하이안)를 봤다. 유은우는 이정인을 보자마자 눈물을 그치고 폭 안기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권기석이 오기로 했다며 비상구를 알려줬고, 유지호는 “은우까지 초라하게 만들라는 거냐”고 화를 내며 정문으로 나가버렸다.

이정인을 찾아 온 권기석은 도서관에 나오는 유지호를 만나게 됐고 “지난번에도 여기에서 봤지? 자주 오나 보다. 내 여자친구 여기에서 일하는데 혹시 알고 온 거야?”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유지호도 “알고는 있었다”고 말한 후 자리를 피했고, 이정인은 권기석에게 “오빠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유지호 차를 향해 뛰어갔다.

한편 방송 말미 권기석이 이정인이 변심한 이유가 유지호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리는 모습으로 끝이 났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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