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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쿨 멤버 유리가 가수 백지영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쿨의 멤버 유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유리는 백지영과 비연예인 친구 셋이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두 사람이 “같은 아파트를 살고 셋이 아닌 합숙을 했다. 제 통장잔고까지 아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매나 마찬가지로 힘들 때 제일 먼저 전화하고 제일 먼저 도와주는 친구들”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영은 “인생을 살면서 유리에게 하나 배운 것이 있다”며 “유리는 시기를 전혀하지 않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그는 “오히려 내가 이렇게 바쁜 것을 얘기 못하겠어서 유리의 눈치를 볼 때도 있다”며 “그럴 때마다 이 사람은 ‘부럽다’이야기 하고 끝이다. 뒤에 지저분한게 없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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