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제작진이 시즌2 ‘미스터 트롯’ 제작을 확정 지은 가운데,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제작진은 "시즌2 ‘미스터 트롯’ 제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첫 방송 된 ‘미스트롯’은 최고 시청률 18.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역대 종편 예능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로트 바람을 몰고 왔다.
또한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인 '미스트롯 진(眞)’으로 선정된 송가인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미스트롯’ 결선진출자 12인이 참가하는 전국투어 콘서트가 연일 매진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은 종영 전부터 시즌2 제작과 출연 신청이 이어졌고, 이에 제작진 측은 ‘미스터 트롯’ 제작을 결정했다.
이번 ‘미스터 트롯’에서는 불모지라 여겨졌던 남자 트로트 가수의 대거 발굴과 함께, 송가인의 뒤를 잇는 ‘100억 트롯맨’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왼쪽부터 ‘미스트롯’ 미(美) 홍자(본명 박지민), 진(眞) 송가인, 선(善) 정미애. |
특히 ‘미스터 트롯’은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 참가자들까지 기회의 폭을 넓힌,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국외에서도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열망을 가진 참가자들을 찾아,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서 트로트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미스터 트롯’은 시즌1인 ‘미스트롯’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진해진 트로트의 맛과 더 깊어진 흥을 선사한다.
더불어 송가인이 받았던 우승 상금, 인기 작곡가의 데뷔곡 제공이라는 특전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꾀한다.
‘미스터 트롯’은 국내외를 통틀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1045 남성들 모두에게 참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달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오디션 영상 및 서류 통과자에 한해 개별 연락이 진행된 후 제작진 오디션을 거쳐 최종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미스터 트롯’ 지원 접수는 ‘미스트롯’ 공식 SNS와 TV조선 홈페이지, ‘미스터 트롯’ 전용 이메일로 가능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미스트롯’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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