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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미스트롯' 제2의 송가인 누구? '미스터트롯'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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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TV조선은 '내일은 미스트롯'의 시즌 2 '미스터 트롯' 제작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TV조선 '미스터 트롯'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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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의 시즌 2 '미스터 트롯'이 제작된다.

TV조선 측은 '미스트롯' 시즌 2 '미스터 트롯' 제작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첫 회를 방송한 후 마지막 회인 10회 때 18.114%(닐슨코리아, 종합편성채널 기준)이라는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등 오디션 참가자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미스트롯' 결선 진출자 12인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연일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미스트롯'은 종영 전부터 다음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TV조선은 "송가인 뒤를 잇는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대거 발굴과 함께, 송가인의 뒤를 잇는 '100억 트롯맨'을 찾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미스터 트롯'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기회를 넓힌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받았던 상금 3천만 원과 인기 작곡가 조영수의 데뷔곡 제공 등 우승 상금 특전도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미스터 트롯'은 이전과는 다른, 더욱 새로운 트로트의 맛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미스트롯'이 탄생시킨 신드롬이''미스터 트롯'에서 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트로트에 목숨 건 지원자들을 발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스터 트롯'은 국내와 국외에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1045 남성들 모두에게 참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달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오디션 영상과 서류 통과자에 한해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접수는 '미스터 트롯' 공식 인스타그램과 전용 이메일(mrtrot@chosun.com)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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