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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으라차차 만수로’, 카이부터 백호까지 우여곡절 끝 영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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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뉴미디어팀 안하나 기자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리그 구단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으라차차 만수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수로가 영국으로 함께 떠날 운영진을 섭외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초호화 멤버가 탄생된 과정이 그려졌다.

3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는 축덕 여배우 이시영과 글로벌 대세 아이돌 엑소 카이,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스포츠해설가 박문성, 핫한 아이돌 뉴이스트 백호가 런던으로 떠나게 된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사진=KBS2 "으라차차 만수로" 영상 캡처


김수로는 “구단주 사인하는 날 너무 행복하더라고”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럭키와 이시영에게 “축구에 대해서 좀 알아?”라고 물어 한껏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호와 박문성에게는 “한 곳을 바라보고 같이 가는 거야”라며 열정적으로 PR하는 모습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백호는 예의 바른 자세로 김수로의 ‘아무 말 대잔치’에도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여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카이는 김수로의 화려한 언변에 빠져들다가 이내 정신을 차린 듯 “엄마가 계약 이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에 김수로는 “엄마한테는 얘기하지 마”라며 깔끔하게 정리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카이가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을 한 채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황당해하는 모습과 함께 ‘엄마 말 안 들어서 고생길 예약’이라는 자막이 나와 영국에서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소나기를 피해 혼비백산 이동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페인트칠에 열중하고 있는 ‘극한 노동’ 중인 백호의 모습이 펼쳐져, 이들의 파란만장한 영국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수로는 “첼시도 맨유도 다 필요 없어. 첼시 로버스야”라며 의욕 충만한 ‘근자감’까지 보여 스타 운영진의 앞날에 어떤 황당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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