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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류담, 뒤늦게 알려진 이혼..“4년 전 오랜 고민 끝에 결정, 서로 응원하며 지내”(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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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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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혼 4년 만에 아내와 합의 이혼,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것.

14일 류담이 2015년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류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확인이 필요했고 얼마 뒤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며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류담이 2015년 아내와 합의 하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류담은 3년여의 열애 끝에 2011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했고, 류담은 전처를 배려해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소속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OSEN

마지막으로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류담이 아내와 이혼한 사실이 4년 뒤에나 알려졌을 정도로 류담은 전처를 배려해 이를 밝히지 않고 지내왔다.

류담은 지난 1월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은 류담은 배우로 새 출발을 알리며 최근 4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됐다.

지난 2년 동안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다이어트를 진행해왔고, 그 결과 40kg을 감량했다. 과거 체중이 120kg 가까이 나갔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를 보여줬다.

앞서 류담이 체중을 감량한 것은 물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던 바. 그로부터 5개월여 뒤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운 반응과 함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OSEN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6월 14일(금)에 보도된 류담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습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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