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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300 엑스투' 홍진영X291명 떼창러, 흥 폭발 떼창 퍼포먼스 '대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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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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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이 팬들과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다.

14일 방송된 tvN '300 엑스투'에서는 홍진영과 떼창러들의 떼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홍진영의 떼창곡은 '사랑의 배터리'와 '따르릉'이었다. 홍진영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히트곡과 첫 자작곡"이라며 노래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따르릉' 무대에는 솔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일 팬이 필요했다. 이에 '정호영을 이겨라'는 코너를 급하게 만들어 정호영의 흥을 이길 수 있는 떼창러를 모집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지원을 했고, 허슬댄스로 시선을 압도한 떼창러가 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무대에는 대한민국의 '흥 신(神)'들이 모두 출동했다. 캐나다에서부터 전국각지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또 홍진영의 인기 곡 '오늘밤에'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여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가 된 한림예고 학생들도 출연했다.

홍진영은 히트곡 '엄지척'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팬들의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이에 울컥한 홍진영은 눈물이 고인 채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홍진영은 "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넘었다. 막이 내려오는 순간 10년이 훅 지나가는 느낌이었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말했다.

'300 엑스투'는 떼창러 300명이 모두 참석해야 두 배의 기부금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날 홍진영의 무대에는 291명의 떼창러가 참석해 아쉽게 300명 달성에 실패했다. 홍진영은 "아쉽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을 무대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홍진영과 떼창러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떼창러들은 첫 곡 '사랑의 배터리'에 맞춰 충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떼창러들을 보며 공연하던 홍진영은 박자를 놓칠 뻔 했지만 무사히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센터로 뽑힌 떼창러의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다음 무대인 '따르릉'을 선보였다. 떼창러들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단체 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다.

마지막 공연 전 팬들은 홍진영에게 "노래 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홍진영을 격려했다. 홍진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산다는 건'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가 끝난 후 팬들의 앵콜 요청이 쏟아지자 홍진영은 '오늘 밤에' 무대를 이어갔다.

홍진영은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것을 보상 받는 느낌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00 엑스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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