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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연예가중계' 배우 강하늘 독특한 이상형 공개 "택시 기사님께 잘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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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연예가중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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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서유나 기자]강하늘이 다소 독특하면서도 납득이가는 이상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얼마 전 군복무를 마치고 대중의 곁에 돌아온 배우 강하늘의 '라이브 초대석'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엄청난 환영과 함께 등장한 강하늘은 "불러주셔 영광"이라고 첫인사했다. 이어 강하늘은 "제가 선배님 영화를 다 챙겨봤다"며 신현준에게 거듭 머리를 조아리며 인사하기도. 이어 강하늘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도 잊지 않았다.

강하늘은 전역 후 무엇을 하고 지냈냐는 질문에 "전역하고 나오는 문 앞에서 연예가중계를 가장 먼저 만났다. 그 때도 말씀드렸는데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짧은 기간동안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며 쉼없이 마셨다."며 누구와 마셨냐는 질문엔 "혼자 마셨다. 군대에서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그리워진다"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면회 온 연예인으로는 '기억의 밤' 팀을 곱았다. 강하늘은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입대하기 바로 직접 '기억의 밤'이라는 영화를 찍었다. 제가 홍보를 제대로 못하고 입대. 그게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제가 있는 부대까지 버스를 대절해 와주셨다. 그때 짜장면도 사주시고 치킨도 사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의 복귀를 전했다. 강하늘은 "대본이 너무 훌륭했다. 제가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순정남'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질문에 대해선 "저는 누군가를 좋아할 때 숨기지 않는 편. 그게 좋으면 좋다고 얘기를 해야 한다. 그 부분이 역할과 닮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하늘은 이상형 질문에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어릴 때부터 생각했던 것. 택시기사님께 잘하는 분이 이상형이었다. 택시 기사님께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인성이 보인다"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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