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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강식당2' 강호동, 혼란에 빠진 홀 잠재우기 위해 이수근 출동 명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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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TVN 강식당2 방송화면캡처


홀이 혼란에 빠지자 강호동이 이수근을 파견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강식당2'에서 강호동이 국수 판매 부진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일 기온이 30도로 오르며 국수가 많이 나가지 않았고, 강호동은 설거지만 계속했다. 간간히 들어오는 주문으로 국수 맛을 본 손님들은 맛에 감탄했다. 예상외로 팥빙수가 많이 팔려 품절되었고, 당일 특별메뉴로 준비한 아이스 꽃동심을 개시했다.

아이스크림에 여러가지 토핑을 올린 것으로 단돈 천원이었다. 모두 각자 맡은 바 일을 하고, 피오는 계속되는 주문에 김치밥 만드는 실력이 늘어갔다. 이수근은 강호동에게 내일은 휴게소로 가자며 위로했다.

퇴근 후 강호동은 백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선생님은 날이 덥다는 말만 듣고도 모든 상황을 알아챘다. 백선생님은 냉국수를 위한 레시피를 다시 알려주었다. 이수근은 옆에서 받아적었고, 직원들은 한번에 레시피를 불러주는 능력에 감탄했다.

배달음식이 도착했다. 강호동은 배를 채운 후 백선생님이 알려준 레시피를 시도해보려 피오와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강호동은 휴식을 마다하고 따라와준 피오에게 고마워했다.

강호동과 피오는 여러번의 시도 끝에 냉국수를 완성했다. 야밤에 송민호, 은지원은 함께 팥을 쒔고, 안재현은 먼저 잠들었다. 6시간 동안 약한 불로 팥을 끓이는 동안, 쿠키를 만들었다.

이수근은 잠시 잠들었고 택권도 하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깨어난 이수근은 은지원과 송민호를 도왔다. 강호동이 돌아와 반죽을 시작했다. 다음날 송민호는 완성된 팥을 담았고, 출근 중에 언제나처럼 마트에 들러 재료를 조달했다.

마트 어머니는 냉국수 고명을 고민하는 강호동에게 이쪽 지방은 단무지를 채썰어 올린다고 조언했다. 전날 이수근도 같은 말을 했다. 가게로 향하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늘은 전체적으로 기온이 낮을 예정이었다.

영업 3시간 전 9시에 전직원이 출근했다. 강호동은 냉국수를 준비하니 기온이 떨어진 자신의 운없음에 어이없어했다. 장사 준비가 시작되었다. 이수근은 꿈같다고 말했고, 피오는 수랏간에서 일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피오는 파를 썰다 눈물을 흘렸다. 은지원은 피오를 안아주며 얼음 스쿱을 어디 뒀냐고 물었다. 피오 얼음 스쿱을 찾아다녔고 찾을 수 없었다. 비디오 판독 결과 피오는 제자리에 뒀지만, 얼음 아래에 깔린 것이었다.

이수근은 과거 막국수 집 아르바이트에서 얻은 노하우를 강호동에게 전수해줬다. 계란껍질을 까고, 반으로 자르는 것까지 순식간에 해결되었다. 강호동은 냉국수를 미리 만들어 직원들에게 선보이기로 했고, 은지원은 본사에서 탁자를 하나 얻어왔다.

그때 아이스크림 기계가 샜고, 두 사람이 기계를 고치는 사이 강호동이 탁자를 가져갔다. 이를 본 피오가 은지원에게 말했고, 은지원은 탁자를 되찾아갔다. 이수근은 직원식사를 차렸고, 강호동은 냉국수를 완성했다. 재조립 후 아이스크림 기계는 더 이상 새지 않았다.

직원들은 모두 냉국수를 칭찬했다. 은지원의 세번째 참기름 지적에 강호동은 결국 언성을 살짝 높였다. 밥을 먹으며 가격도 책정했다. 어제 임시 메뉴였던 꽃동심은 토핑을 추가하고 가격을 이천원으로 올렸다.

시작 전 은지원은 테이블이 하나 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것이었다. 은지원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셋째 날 가게를 오픈했다. 은지원은 밖에 나갔다 추운 날씨에 깜짝 놀랐다. 촬영감독은 패딩을 입고 있었다.

따뜻한 국수 주문이 많았지만, 냉국수 주문도 조금 있었다. 강호동은 긴장으로 두번째 냉국수의 김가루를 빠트렸다. 그래도 손님들은 맛있게 먹었다. 한편 메인 메뉴를 맡은 안재현은 말없이 요리에만 집중했다. 피오도 전발보다 스킬이 많이 늘어 이제는 김치밥의 치즈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정수기 위에 누군가 바나나 껍질을 치우지 않았고, 강호동은 범인을 찾아나섰다. 이수근은 그럴 시간에 치우라며 얼마나 배고팠으면 그랬겠냐며 강호동을 잡았다.

추운 날씨에도 모두 팥빙수를 시켜먹었고, 강호동은 삐졌다.

이수근은 그래도 모든 테이블이 국수를 시켰다며 강호동을 위로해줬다. 은지원은 4인 테이블을 반으로 쪼개서 손님을 많이 받는 법을 터득했다. 셋째날 아기와 함께 온 가족이 반, 커플이 반이었다. 강한 바람에 파라솔이 날아갔고, 홀팀은 손님들을 진정시켰다.

테이블을 나누자 테이블 번호가 꼬였다. 은지원은 결국 그만두겠다고 선언했고, 강호동은 이수근에게 나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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