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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강식당2' 냉국수 출시→백종원 등장 예고에 '웃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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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식당2'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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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식당2' 사장 강호동이 냉국수를 출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에서 '강볶이' 직원들은 오픈한지 셋째 날까지 순조롭게 영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따뜻한 국물의 '니가 가락 국수'가 팔리지 않자 강호동은 고민에 빠졌고 스승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어 냉국수 레시피를 받았다.

강호동의 고민을 들은 백종원은 "더울 때는 안 나간다. 더운데 누가 뜨거운 걸 먹고 있냐. 그러면 냉국수를 해야 한다. 내가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일단은 잘하니까 전화로 가르쳐주는대로 해 봐라"고 말했다.

레시피를 술술 전수한 그는 "차갑게 나가면 비린내가 날 수 있다. 비린 맛을 잡을 강한 양념이 필요하다"면서 양념장 만들기 비법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불안한 마음에, 레시피를 얼른 소화해 보고 싶은 마음에 늦은밤 가게로 향했다. 강호동과 피오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냉국수 레시피를 완성했다.

다음 날 직원들 시식이 있었다. "와. 완전 맛있어", "진짜 성공이다", "평범하지 않은 육수 맛이다", "비린 맛 하나도 안 난다"까지 좋은 평가가 나왔다. 깐깐한 은지원도 합격점을 줬다.

모두가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냉국수를 준비하자 날씨가 추워졌다. 은지원은 "춥다. 밖에 카메라 감독님들 패딩 입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이수근은 "날씨 운이라고. 이게 사장 기운이거든"이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가게에 들어선 손님들도 "오늘은 춥다"고 해 강호동을 실성(?)하게 했다.

따뜻한 국수 주문이 이어졌다. 냉국수 주문이 없자 살짝 섭섭함을 느낀 강호동. 은지원은 "냉국수, 온국수 동시 주문이 많다"고 알려줬다. 이후 개시한 냉국수는 "맛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은지원은 위기를 맞았다. 홀 담당인 그가 테이블 합체로 번호가 헷갈리며 멍해진 것. 그는 "뭐가 어떻게 꼬인건지 나도 모르겠다"라더니 사장 강호동에게 "저 그만두겠습니다"고 해 웃음을 줬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백종원이 등장했다. "잘 되어가냐"고 물은 그는 강호동의 국수 만드는 모습을 지켜봤다.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선생님 와서 긴장해서 그렇다. 진짜 안 그러는데"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면 나오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 "국수 밀려 있는데 홀에 왜 나가냐" 등의 지적을 이어갔다. 본 방송에서 백종원과 '강식당2' 멤버들이 보여줄 '케미'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강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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