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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손세이셔널’ 런던은 지금 손흥민 홀릭… 길거리에서 펼쳐진 깜짝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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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손세이셔널'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손흥민이 길에서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서는 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손흥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흥민은 다큐멘터리 촬영 중 런던의 한 커피숍을 들렸다. 그러던 중 한 꼬마 아이가 손흥민을 알아봤고, 손흥민은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아이는 “아스날 팬이지만,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아이의 아빠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영광이라며 즐거워했다.

이후 손흥민에게 끊임없는 사진 요청이 들어왔고, 그는 익숙하게 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처음 사인 요청이 들어왔을 때는 손을 떨면서 사인을 했다”고 밝힌 손흥민은 “이제는 축구 선수로서 익숙해지려 한다”고 말했다. 한 시민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토트넘 선수 얀과 다이어를 만났고,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고 있는 손흥민을 보며 “너 정말 슈퍼스타구나”라며 장난을 치기도.

가디언지의 기자는 ‘손흥민’의 가치와 영향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박서준의 말에 따르면 축구 경기장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엄지를 올리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토트넘은 유니폼, 스카프 등 다양한 선수들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손흥민 유니폼의 판매량은 EPL 전체 15위를 차지한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중 2위를 뜻하는 것이고, 아시아 선수 중 20위 내에 자리하고 있는 선수는 손흥민 뿐이라고. 손흥민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세계인들에게 인정받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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