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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연예가중계' 규현, #주3회떡볶이 #떡규 #기승전떡볶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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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떡볶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밝혔다.

지난 14일에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쿡앤톡' 인터뷰에서는 프로 다잡러로 활동중인 규현이 등장했다.

규현은 '프로다잡러' 라는 소개에 대해 "사실 이도 저도 아니다라는 의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집 해체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소처럼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규현은 "어제 하루 쉬고 계속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 규현은 "요리를 좋아한다. 밤에도 자기 전에 레시피를 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해먹곤 한다"며 "요즘 제일 자주 해먹는 건 차슈덮밥, 김치찌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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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규현의 떡볶이 사랑이 빛을 발했다. 규현이 선택한 요리도 떡볶이였다. 규현은 "주3회 떡볶이를 먹어서 별명이 '떡규'다. 사 먹다 사 먹다 못해서 이젠 해먹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직접 떡볶이 요리에 나선 규현은 개인적으로 "쌀떡보다 밀떡이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밀떡을 더 선호한다"고 말해 떡볶이 전문가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규현은 평소 떡볶이 집 투어 하는 걸 좋아한다며 베스트3를 꼽았다. 규현은 평소 SNS에 떡볶이 리뷰를 올리기도 하고 팬들이 그를 따라 떡볶이 집을 방문하기도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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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아차산에 있는 '신 떡볶이'를 제일 좋아한다"고 추천했다. 하지만 규현은 인터뷰를 하면서도 인터뷰보다 떡볶이 만들기에 집중했다. 요리 앞에서 한 없이 그의 진지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규현은 "주사가 설거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방 청소는 안하는데 주방 청소는 신경쓴다"고 말했다. 리포터는 역대 '쿡앤톡' 인터뷰 중 주방이 가장 깨끗하다고 증언했다.

최근 규현을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군복무가 모두 끝났다고 전하며 규현은 "하반기에 슈퍼주니어 정규 앨범이 발매 예정이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규현은 자신의 인생 굴곡 그래프를 그리며 2007년에 겪었던 교통사고를 언급했고 "그때가 가장 최악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GOOD과 BAD를 오가는 극과 극의 그래프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떡볶이를 완성한 규현은 자체 평가로 10점 만점에 8.5점을 주며 "MSG를 넣지 않은 건강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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