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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부산시 움직인 방탄소년단, 오늘(15일) 데뷔 6주년 팬미팅 '금의환향'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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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부산에서 데뷔 6주년 팬미팅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15일과 16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 22일과 23일 서울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미팅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숍(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이자, 북미와 남미 그리고 유럽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을 축하하는 자리다. 특히 부산은 멤버 지민과 뷔의 고향이기도 해 의미가 크다.15일과 16일 진행되는 부산 팬미팅에는 약 5만 명의 인파가 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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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로 금의환향하는 방탄소년단에 부산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부산시는 팬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부산도시철도를 18회 증편 운행한다. 또한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도 진행되는 만큼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6일까지 부산 광안대교, 부산 시민공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용두산 부산타워에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을 켠다. 광안대교의 하단부에는 ‘Welcome To BUSAN, BTS ARMY’라는 메시지를 띄워져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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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찾은 방탄소년단의 반응도 뜨겁다. 정국은 지난 13일 공식트위터에 "부산 아이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고, 지민은 "내일 즐겁게 놀아요"라는 글과 함께 손하트가 담긴 광안대교 사진을 올렸다. 또한 RM은 "저희는 방금 리허설 끝냈습니다 !! BTS월드 OST가 벌써 2개 나왔네요 !! 저랑 윤기형 노래도 짱 좋습니다 얼른 나와라"라고 했고, 뷔와 제이홉 정국은 "다 준비 됐나!!!! 쏴라있네!!! 아미!!!!!!! 내일봅시더"라는 글을 남겼다. 뷔도 이날 "부산 좋네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개 도시 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23만 관객을 만났다. 특히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톱 아티스트들만이 오를 수 있는 무대로 방탄소년단이 주인공이 되어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방탄소년단 트위터, 부산시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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