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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조정석♥' 거미, 결혼 후 이별곡 '혼자' 발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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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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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 결혼한 후 이별 곡인 '혼자'를 발표했던 이유에 대해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THIS IS GUMMY(디스 이즈 거미)'가 개최됐다.

이날 거미는 "최근에 '혼자'라는 싱글 곡을 발표했는데 이별 곡이다. 당시 내가 이 곡을 발표할 때 '넌 지금 혼자가 아닌데 왜 이런 곡을 발표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이 노래를 발표하게 됐느냐 하면 발라드 곡이고, 나의 발라드 곡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가 헤어지는 연인의 상활을 표현했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친구나 직장 동료, 가족과 함께 있지만 나만 혼자 애를 쓰고 감정을 쏟는 것 같은 외로운 순간들이 있다. 그러한 마음을 담아서 노래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거미는 지난 5월 4일 청주를 시작으로 진주, 천안, 울산, 성남, 서울 등 전국 11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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