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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거미, 조정석 간접 언급...“최근 발표한 ‘혼자’, 주변서 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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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가수 거미.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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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거미가 공개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남편 조정석을 간접 언급했다.

거미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디스 이즈 거미’(THIS IS GUMM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거미는 “제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곡”이라며 ‘혼자’를 소개했다. 이에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지자 거미는 “지금은 환호가 나오지만, 당시에는 ‘왜 이 시기에 ’혼자‘라는 노래를 발표했나. 너는 지금 혼자가 아니지 않나’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라고 오랜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남편 조정석을 간접 언급했다.

이어 거미는 “저의 발라드 곡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혼자’는 헤어지는 연인간의 상황을 이야기 한 곡이지만, 인간관계로 해석할 수도 있다. 누군가랑 함께 있지만 나만 혼자 애를 쓰고 감정을 쏟는 것 같은 그런 마음을 담아서 노래를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는 지난달 4일 청주를 시작으로 진주, 천안, 울산, 성남까지 5개 도시 공연을 마친 상태다. 이후 거미는 7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제주도, 전주까지 6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디스 이즈 거미’를 이어간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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