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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셀럽파이브, 거미 콘서트 게스트 출격...‘셔터’ 무대 후 드러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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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셀럽파이브가 거미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거미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디스 이즈 거미’(THIS IS GUMM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거미의 콘서트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붉은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등장한 셀럽파이브는 ‘셔터(Shutter)’ 무대를 꾸몄다. 셀럽파이브의 정열적인 무대에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대를 마친 뒤,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운 셀럽파이브는 숨을 몰아쉬며 “목에서 피가 나는 것 같다. 잠깐만 시간을 벌게 박수를 달라”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김신영 때문에 거미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거미 씨가 ‘언니네 라디오’에 나와서 ‘제 콘서트에 오신다고 했다면서요?’ 하더라. 제가 ‘무슨 소리니’ 하니까 ‘(김)신영이가 제 콘서트에 온다고 했다’라고 했다. 거미 무대에 출연하는 것을 그 때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다음 콘서트 때는 거미 언니가 저희 콘서트에 나와 주기로 했다”면서 “거미 언니는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오면서 너무 신났다. 미리 거미 씨의 세트리스트를 따라 부르면서 왔다. 콘서트 시작 전부터 대기실에서 거미 노래를 불러서 이미 목이 나갔다. 그런데 걱정하시지는 말라. 저희는 라이브 안 하니까요”라며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거미는 지난달 4일 청주를 시작으로 진주, 천안, 울산, 성남까지 5개 도시 공연을 마친 상태다. 이후 거미는 7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제주도, 전주까지 6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디스 이즈 거미’를 이어간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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