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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게인TV]'호빵' 황제성, 모두를 속인 美친 연기력‥마피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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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황제성이 미친 연기력으로 모두를 속이며 마피아를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마피아와 모범수가 치열하게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모범수들만이 아는 제시어 '아르바이트'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보름은 그림페널티에서 가방을 그렸고, 동작 페널티에서도 두 손을 내밀고 있어 모범수들에게 의심을 샀다. 결국 최종 마피아로 지목된 한보름은 "내가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최후 변론을 했지만 결국 마피아임이 드러났다.

이후 다섯 번째 교화활동 '우리 막 겨루기'는 정직반의 승리로 돌아갔다. 동작 페널티를 얻은 정직반은 모두 '아르바이트'를 두고 포즈를 취했고, JB는 주이의 그림이 이해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이를 지목했다.

그러나 추가 투표권을 가진 이수근이 정형돈에게 투표를 했고, 승관도 '주이 아니면 형돈인 것 같다'고 하면서 판세는 급격히 정형돈으로 기울었다. 주이 역시 "마피아 해보고 싶었는데 마피아 의심을 받으니까 너무 좋다"고 해맑은 모습을 보여 혼돈을 더욱 가중시키기도.

마지막에 급격히 정형돈으로 기울었지만 모범수들은 최종적으로 주이를 의심했다. 하지만 엄청난 반전이 이어졌다. 주이는 평범한 모범수였던 것.

이수근, 한보름과 함께 마피아인 사람은 황제성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초반 황제성은 의심을 받았지만 어느 순간 교묘히 의심에서 빠져나와 모범수의 중심에 서서 활약을 펼쳤기 때문.

이로서 황제성은 역대 최초 무득표 마피아로 거듭났으며 상금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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