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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첫방D-day]"김구라→강타"…'슈퍼 히어러' 新개념 '음악 진실게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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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음악 진실게임이 시작된다.

오늘(16일) 밤 10시40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 히어러'가 첫방송된다. ‘슈퍼 히어러’는 목소리로만 정체를 맞혀야 하는 신개념 음악 게임쇼.

‘히어러’들은 비주얼을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하는 목소리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에서 매주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등 듣는 것만으로는 정체를 알기 어려운 싱어들의 목소리에 ‘히어러’들의 추리를 방해하는 ‘빌런’들의 심리 공격이 더해져 ‘히어러’들의 추리를 더욱 어렵게 할 전망.

‘슈퍼 히어러’의 ‘히어러’로는 윤종신, 강타, 장윤정, 케이윌이 출연한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거꾸로 자신들의 귀를 평가 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 또한 진짜 싱어를 알아내고자 하는 ‘히어러’들의 추리를 방해하는 ‘빌런’으로는 김구라, 박준형, 봄, 황제성, 엄현경 등이 등장해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슈퍼 히어러'를 연출한 민철기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일종의 음악 진실게임'이라고 표현했다. 민 PD는 "제가 했던 전작들에 비해 예능적인 재미에 훨씬 더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음악의 권위자인 분들을 중심을 놨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슈퍼 히어러’, 잘 듣는 사람들이다. 제목에 많은 것들이 함축돼 있다. 슈퍼 히어러처럼 정답을 맞추려고 하는 히어러들이 있고, 방해하는 빌런들이 있다. 그런 대결 구도를 봐주시면 프로그램을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 히어러'는 남자 여자를 찾는 첫회를 시작으로 한국인 외국인 찾기, 나이대를 섞어 놓고 성인 찾기, 래퍼 로커 성악가 찾기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

한편 '슈퍼 히어러'는 오늘(16일) 밤 10시40분 첫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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