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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팝업★]"8년 전부터 바이브가 탐내"..'아형' 이엘리야, 숨겨왔던 흥부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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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는형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엘리야가 흥부자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보좌관'의 주역들인 이엘리야, 김동준, 임원희가 출연했다. 이엘리야는 서장훈에게 고마워하며 "타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날 알아봐줬다. 그때 신인이었는데도 어느 드라마에 나왔는지 알아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엘리야는 마른 몸매와 달리, '걸신'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이엘리야는 "시간을 정해두고 마음껏 먹는 타입이다. 오후 10시까지 먹는다. 다이어트라기 보다는 습관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외모보다는 내면을 본다"고 답했다. 김영철이 어필하자, 이엘리야는 "내면을 보기 위해 지켜봐야겠다"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리야는 자신의 장점으로 '슬프게 노래 부르기'를 꼽았다. 이엘리야는 "나는 슬프게 노래를 불러서 남들이 눈물 흘리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엘리야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르며 눈을 감고 감정에 집중했다.

예상 밖의 노래 실력에 강호동은 눈을 감고 감상했으며, 이상민은 "와"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비록 눈물을 흘린 사람은 없었지만, 형님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 김동준은 "저희 소속사에 바이브 형들이 있다. 실제로 바이브가 7~8년 전부터 이엘리야에게 가수를 해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명품 보컬 바이브도 탐내는 인재였다.

끝으로 이엘리야는 자신은 음악이 나오면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엘리야는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즉석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김희철과 노래에 맞춰 막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흥부자 매력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도도한 외모와 다르게 털털하고 끼많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엘리야. 그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시청자들을 잡아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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