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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POP이슈]"흥바람 났다" 이엘리야, 반전 가창력+막춤으로 탐나는 新 예능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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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는형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엘리야가 흥바람 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엘리야가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엘리야는 SBS '황후의 품격'에 이어 JTBC '보좌관'까지 항상 똑 부러지고 시크한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섰다. 도도한 외모와 냉철한 역할로 사랑받았던 바.

그러나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이엘리야의 모습은 반전이었다. 이엘리야는 차분하면서도 셀프 디스까지 서슴치 않으며 새 예능캐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엘리야는 자신의 별명이 '걸신'임을 밝히며 "정해진 시간 동안 마음껏 음식을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아니고, 오후 10시까지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라고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이상형에 대해 말할 때도 막힘 없었다. 이엘리야는 "나는 내면을 많이 본다"고 했다. 이에 형님들이 김영철을 추천하자, 내면만 본다던 이엘리야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적절한 멘트로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노래 실력도 반전이었다. 김동준 말에 의하면, 바이브가 7~8년 전부터 이엘리야에게 가수 제안을 했을 정도로 숨겨진 실력자라고. 강호동은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 들었는데, 정말 노래를 잘한다"고 했다.

이엘리야는 "내 장점은 노래를 슬프게 불러서 눈물나게 할 수 있다는 거다"라고 했다. 이엘리야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로잡았다. 이엘리야의 노래 실력에 김동준, 김희철, 강호동, 이상민은 크게 감명 받았다.

춤 출 때도 빼지 않았다. 이엘리야는 제작진이 막 트는 음악에 맞춰 막춤을 선보였다. 외모와 달리 털털한 모습에 모두 매력을 느꼈다.

여배우의 이미지를 챙기지 않고 자신을 내려놓으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이엘리야. 그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된 시청자들은 이미 흠뻑 빠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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