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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복면가왕` 파프리카 정체는 뮤지컬계 대부 남경읍... 동생 남경주에 이어 복면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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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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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와 김호영을 공손하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남경주 배우의 형이자 1세대 뮤지컬 배우인 남경읍이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 가왕'은 5연승 가왕 '걸리버'를 누르고 새로운 여성 가왕 시대를 연 '나이팅게일'에 맞서 2라운드에 진출한 4인의 복면 가수들이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무대를 장식한 '샹드리에'는 거미의 '어른아이'를 선택했다. '파프리카'의 구성진 목소리와 뛰어난 고음은 판정단과 관객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유영석은 '샹들리에'를 두고 "뒤로 갈수록 악센트가 생긴다", "음정은 컴퓨터처럼 정확했다"며 "국악 아니면 트로트 장르 가수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파프리카'는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선곡했다. 이야기하듯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른 '파프리카'는 모든 이에게 한 편의 따뜻한 뮤지컬을 연상케했다. 카이는 '파프리카'를 두고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가 생각났다"며 노래에 자유함이 좋았다고 했다.

2라운드 대결은 '샹들리에'가 68표를 얻어 '파프리카'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파프리카'는 예상대로 카이와 김호영의 대선배인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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