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복면가왕’ JK김동욱X송가인X오마이걸 승희 출격… ‘나이팅게일’ 가왕 자리 지켰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복면가왕’ 나이팅게일이 가왕 자리를 지켰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을 결정하는 무대가 그려졌다.

첫 시작은 ‘샹들리에’와 ‘파프리카’의 경연 무대였다. ‘샹들리에’는 거미의 ‘어른아이’를 통해 지난 주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을 몰입시켰다. ‘파프리카’는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담담하게 선보여 애절하고 애틋한 매력을 고조시켰다. 판정단은 샹들리에는 ‘트로트나 국악 가수일 것 같다’고 유추했고, 파프리카를 두고는 배우나 뮤지컬 배우일 것 같다고 말했다. 결과는 68대 31로 샹들리에의 승리였다. 파프리카의 정체는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었다.

다음은 ‘동물원’과 ‘영계백숙’의 무대가 이어졌다. 동물원은 리사의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선보여 애절한 무대를 이어갔다. 청아한 특유의 목소리를 잘 살린 무대였다. 영계백숙은 바비킴의 ‘Let me say goodbye’를 선곡했고, 농도 짙은 외로움으로 방청객들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결과는 39대 60으로 영계백숙의 승리였다. 동물원의 정체는 오마이걸의 승희였다. 첫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을 때에 비해 확연히 성장한 모습과 가창력으로 유영석과 윤상은 놀라워 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샹들리에’와 ‘영계백숙’은 가왕 후보 결정전을 펼쳤다. ‘샹들리에’ 는 ‘애인 있어요’를 선곡했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높은 수준의 음악이다. 음정은 정말 정확하고 심수봉과 셀린 디온이 합쳐진 것 같다”며 극찬했다. ‘영계백숙’은 ‘사랑한 후에’를 선곡해 남자의 중후함과 고독감을 짙게 표현했다. 결과는 영계백숙의 승리였고, 샹들리에의 정체는 ‘트롯 대세’ 송가인이었다. 대세답게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행복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오래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가왕 나이팅게일은 방어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의 선곡은 빅마마의 ‘연’. 높은 고음도 그녀는 자신감있게 노래했고, 시원한 가창력과 애절한 목소리는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가왕자리를 지킨 나이팅게일은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