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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아스달연대기' 김지원, 꿈 속 송중기와 만났다 "세상 구할 카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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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아스달연대기'에서 김지원이 꿈 속에서 만난 송중기와 마주쳤다. 비로소 세상을 구할 세 가지 카드를 찾아냈다.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연대기(연출 김원석, 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 먼저 은성(송중기 분)은 채은(고보결 분))에게 "타곤님이 틀림없이 나올 것"이라며 속으로 타곤은 이그트(뇌안탈과 사람의 혼혈 잡종)일 것이라 확신했다. 채은은 타곤의 딸인 태알하를 언급, 은성은 "타곤에 대한 것이면 뭐든지 말해달라"며 관심을 기울였다.

타곤은 탄야에게 "그 은성이란 놈만 아니었으면"이라며 은성이 어떻게 연맹장을 알며 어떻게 연맹장이 아는 곳을 정확히 아는지 물었다. 탄야는 "한 번에 숨통을 찔러야 된다"면서 타곤의 숨통을 끊을 작전을 펼쳤다. 타곤은 탄야에게 "이그트 피는 보란색, 사람은 신의 축복이라면 이그트는 신의 저주"라면서 "이곳에서 이그트를 발견한 순간 모두 죽여버릴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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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스달에서 온지 얼마안된 새끼가 어떻게 그걸 아냐"며 은성의 존재를 의심했고, 탄야는 그런 타곤의 목을 찌르려 했다. 하지만 바로 타곤에게 제압당한 탄야는 "죽여라"며 도발, 타곤은 그런 탄야의 숨통을 풀어주면서 "못 죽이게 됐다, 너희를 죽이기는 커녕 발톱하나, 코 하나 으깨지도 못 했다"고 말했다. 탄야는 은성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탄야는 속으로 "은성이야"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탄야는 "은성이가 우릴 살리려 무언가 하고 있다"며 안도했다.

타곤은 은성을 찾아갔다. 은성은 타곤을 멀리서 바라보며 '나와같은 보랏빛 피가 흐르고 있다'고 경계했다.이어 타곤의 양팔을 봉인, 타곤은 이를 바로 풀어헤쳤다. 그러면서 "이그트는 사람과 많이 달라, 빠르고 세다"며 맞섰다. 은성은 주춤하더니, 바로 타곤에게 "우리 마을 사람 어디있냐"고 분노, 타곤은 "무사하다, 처형도 중지시켰다"고 했다. 은성은 풀어달라 말했으나 타곤은 "넌 날 믿냐, 무릎까지 꿇고도 아버지를 죽인"이라면서 "내가 너하고 너의 시족 다 죽일 수 있다"며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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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곤은 "아스달은 계속해서 뻗을 것, 니들 세상은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으나 은성은 "구해내고 생각해보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곤 '탄야, 살아있어야해 꼭 다시 구해낼게'라고 읖조렸다.

다음날 타곤은 오한족이 이송됐단 소식을 전해들었다. 해미홀(조성하 분)은 타곤이 끝까지 산웅을 죽였다고 몰아갔고, 은성은 타곤이 그새 약속을 어겼다며 분노했다. 채은은 "지금 나가면 너희 시족은 다 죽일 것"이라 염려, 은성은 "이그트란 사실 퍼뜨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오한에겐 없고 여기 있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은성은 가장 확실한 타곤의 적은 미홀이라면서 "타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다음 방법을 생각했다, 이젠 미홀, 그자에게 타곤을 쓰러뜨릴 무기를 들려주고 오한을 구할 것"이라 했고, 채은은 "만나지 않고 전할 수 있다"며 나무에 적힌 글자를 이용해 뜻을 전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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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은 채은의 도움을 받아 미홀에게 타곤을 쓰러뜨릴 무기가 있다는 글을 전했다. 미홀은 이를 전해받으며 타곤의 계략일지 의심, 하지만 이 방법이라도 손에 쥐어야한다고 믿었다. 타곤은 오한족이 모두 사라진 사실에 분노 "불의 성채를 친다"고 했다. 미홀도 "불의 성채로 데려와라"면서 "돌아오지 않는다면 난 타곤의 음모를 알겠다"며 타곤의 계략을 읽으려 했다.

미홀은 타곤의 부대가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오한조을 뺏으려 오는 것"이라며 성문을 막았고 오한족들을 바로 가뒀다. 그 안엔 탄야도 포함되어 있었다. 예상대로 타곤이 쳐들어왔고, 미홀은 당황했다. 미홀은 "이곳은 불의 성채"라면서 분노했다. 타곤은 "오한을 돌려받으려 왔다"고 말하며 대치했다.

단벽은 "타곤형님이 재판을 받고 죽었다면 가장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은, 그날 궁지에 몰렸던 아사론"이라며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단벽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홀과 아사론을 위병단으로 모셔라"며 타곤이 아닌 미홀을 포위했고, 미홀은 "이런 황당한 일"이라 말혐 위를 올려다봤다. 미홀은 "마침 먹구름이 달을 가리고 여긴 불의 성채, 나의 집"이라 말하며 성안에 불을 모두 차단, 타곤과 단벽을 한 번에 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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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은 얼굴을 가려, 성안으로 진입했다. 불이 캄캄한 성안은 아수라장이 되어있었다. 탄야도 그 속에서 빠져나오려 고군분투했고, 꿈 속에서 봤던 은성의 진주 목걸이가 손에 쥐어진 것을 보곤 "꿈이 아니었어"라고 말하며 성위로 올라갔다. 그 곳엔 은성의 꿈 속이었고, 탄야는 의문의 방울소릴 들었고 거울 속에선 꿈속의 은성과 마주쳤다.

그 사이 은성은 성밖에서 양차(기도훈 분)를 마주쳤고, 긴박한 넘치는 대치를 그렸다. 은성의 손엔 칼을 쥐고 있었다.

한편,'아스달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스달연대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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