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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사승봉도로 떠난 홍자매 '티격태격 케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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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과 휴가를 떠났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사승봉도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네가 요즘 너무 힘들게 바쁘게 일해서 최고의 힐링 장소로 너를 모시겠다"라며 큰소리쳤고, 홍진영과 함께 사승봉도에 도착했다.

홍선영은 "내가 너 쉬는 날 뭐 하면 좋을지 검색을 많이 했다. 요즘 백패킹을 많이 하지 않냐. 힐링하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홍진영은 기대한 것과 달리 직접 텐트를 치느라 고군분투했고, 그 사이 홍선영은 라면을 끓였다.

홍선영은 콩나물과 꼬막을 넣은 비빔라면을 완성시켰고, "다이어트 하느라 3주 동안 이런 걸 못 먹었는데 너 때문에 치팅데이 하는 거다. 먹고 운동할 거다"라며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힐링이 되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홍진영과 홍선영은 설거지를 서로에게 미루며 신경전을 벌였다. 홍진영은 "여기 안 왔으면 되지 않았냐"라며 쏘아붙였고, 홍선영은 "너를 힐링시키고 싶었다"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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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진영은 바닷가를 뛰어다녔고, "너무 시원하다"라며 기뻐했다. 더 나아가 홍진영은 바지락을 캐서 홍선영에게 가져다줬다. 홍선영은 도리어 "더 캐야 한다. 이걸로는 끓일 수가 없다. 꽃게 같은 거 없냐"라며 툴툴거렸고, 이를 지켜보던 홍진영 어머니는 "거기까지 가서 티격태격하냐"라며 걱정했다.

특히 홍선영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니콘 모양의 튜브를 꺼냈고, 두 사람은 한참 동안 튜브에 공기를 주입시키기 위해 애를 썼다. 그 과정에서 홍진영과 홍선영은 서로를 챙겨주면서도 티격태격해 현실 자매다운 '케미'를 발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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