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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 `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무인도로 떠난 힐링(?) 캠프... 이상민X김보성, 배정남 오늘도 평화로운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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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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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홍진영을 위한 언니 홍선영의 힐링 캠프는 되레 고생의 시작이었다.

16일 밤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홍진영X홍선영 자매의 힐링 여행기가 그려졌다.

언니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이 바쁜 스케쥴 때문에 고생한다며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 배를 타고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하는 홍자매는 도착지인 사승봉도에 도착했다.

하지만 홍진영X홍선영 자매는 텐트 문제부터 난관에 막혔다. 텐트 쳐본 경험도 없고, 텐트 설치 설명서도 없기 때문이다. 홍자매는 본격적으로 캠프 설치를 시작했다. 하지만 텐트 설치는 오래 걸렸다. 이에 언니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을 위해 비빔라면을 준비했다. 홍자매는 완성된 비빔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이내 매운맛이 올라왔고 물병을 가지고 홍자매는 투닥이며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줬다.

음식을 다 먹은 후, 홍자매는 설거지를 두고 투닥였다. 홍선영은 "우리밖에 없는데 동생이 치울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우리밖에 없는데 동생님, 언니가 치울까요?"라고 받아쳤다. 홍자매식 말싸움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홍선영은 물놀이를 위해 대형 튜브를 가져왔다. 이에 홍진영은 튜브에 바람을 넣었다. 하지만 20분이 지나도 튜브는 그대로였다. 이에 홍선영은 입으로 동생은 펌프질로 바람을 넣었다. 하지만 그대로였다. 고생 시작의 전조였다.

한편 이상민X김보성은 첫째날 염전 체험에 이어 둘째날 사우나 체험을 하러 갔다. 이에 이상민은 "라오스에 와서 누가 사우나를 해요?"라며 기겁했다. 하지만 김보성은 "이열치열"이라며 "사우나 의리"를 외쳐 앞으로 펼쳐질 고난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형님 지금 40도예요"라고 말하며 두려워했다. 이에 김보성은 "두 유 해브 어 아이스?"라고 말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사우나가 아닌 모양에 안심을 했다. 이에 편하게 누웠으나 이내 불판을 꺼내고, 불판 위에 숯을 넣는 직원을 보면서 이상민X김보성 다시 당황했다. 직원은 숯불을 침대 밑에 뒀고 유칼립투스를 숯불에 태웠다. 이내 연기가 자욱해졌고 이상민은 "날씨 42도에..."라며 웃펐다. 김보성은 "이거 화형이야?"라면서 같이 웃펐다.

한편 김보성은 뜨거움을 참지 못했고 이상민과 자리를 바꿨다. 이상민은 "형님 여기 냉골이네요?"라고 했고 이에 김보성은 이상민 자리를 두고 "여기 아이스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우나 도중에 유칼립투스 잎이 불탔고 이상민과 김보성은 놀랐다. 하지만 누구보다 먼저 몸을 피한 김보성을 두고 이상민은 "형님 어떻게..."라며 김보성을 놀렸다.

배정남은 강아지 벨X춘뽕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정남이 장보러 간 사이 벨X춘뽕은 몰래 간식을 먹었다. 벨X춘뽕은 배정남이 도착하자 불안해했다. 벨은 불안한 마음에 화장실로 도망가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벨X춘뽕을 목욕시키려 했다. 목욕을 좋아하는 벨은 자발적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춘뽕이는 목욕이 싫은지 뒷걸음질치며 도망갔다. 결국 춘뽕이도 목욕을 하게 됐다. 하지만 춘뽕이는 끝까지 도망치려고 해 배정남을 힘들게 했다. 벨X춘뽕을 목욕시키고 지친 배정남은 벨X춘뽕과 함께 낮잠을 자며 휴식을 취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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