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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청공소년, 내일(17일) 데뷔…‘프듀2’ 최태웅, 2년 만에 정식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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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4인조 신예 보이그룹 청공소년이 가요계에 첫 발을 뗀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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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청공소년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청공소년은 오는 17일 오후 데뷔 싱글 앨범 '퀘스천(Question)'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뗀다.

'퀘스천'은 퓨처베이스 장르와 시부야 스타일의 하우스 장르를 절묘하게 믹스한 곡으로, 파워풀하고 공격적이면서 서정적이고 트렌디한 색깔을 함께 갖추고 있다.

청공소년의 데뷔를 위해 워너원, 트와이스, 갓세븐, B1A4, 에이핑크, 현아 등의 곡을 만든 히트 프로듀서 미친손가락과 김원이 힘을 합쳤다.

‘푸른 공간의 소년들’이라는 뜻의 청공소년은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공연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고 팬덤을 구축했다. 젊은 공간에서 밝은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전한다는 포부를 담아 정식 데뷔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공소년은 미성의 아름다운 보이스를 가진 메인보컬 Bon, 파워풀한 보이스의 서브보컬 승현, 강렬한 하이톤의 래핑을 구사하는 Double.D,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자 기교 있고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래퍼 태웅으로 구성된 팀이다. 앞으로의 활동에서 각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청공소년은 17일 데뷔 앨범 발매 이후 프로모션 투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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