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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기분이 '♥이상화'네요"..'컬투쇼' 강남 밝힌 #데이트 #다이어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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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연인 이상화와의 근황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남은 2년 반만에 '컬투쇼'를 찾았다. 강남은 최근 이상화와의 공개 열애와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 이와 관련, DJ들의 질문이 강남에게 쏟아졌다.

센스 있는 청취자들의 문자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기분이 뭔가 '이상화'네요"라는 문자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자연스럽게 강남의 연인 이상화가 언급됐다.

강남은 "지금도 (이상화와) 행복하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방송 중 말실수라도 할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으로, 또 한 차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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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최근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12kg를 감량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강남은 "83kg까지 쪘었다가 지금은 71kg 정도다. 65kg까지 빼야 한다"고 말했다. 연인 이상화의 반응을 묻는 말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답했다.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아이스링크장 데이트를 즐겼다고 해 눈길을 끌기도. 강남은 이상화에 대해 "무지하게 빠르더라. '나 잡아봐라'를 했는데 엄청 빨랐다"고 말했다.

강남의 현재 근황도 공개됐다. 강남은 태진아와 손을 잡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그는 "축제나 행사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강남은 "생방송이라서 긴장됐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자주 불러달라, 제발"이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컬투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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