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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바람이 분다' 김영재, 김하늘에게 간접적 고백 "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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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영재, 김하늘에게 간접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에서는 문경훈(김영재)이 이수진(김하늘)에게 간접적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진은 딸 아람, 문경훈과 함께 나들이를 떠났다. 세 사람은 동물원을 찾아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아람이를 재운 후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문경훈은 "그림은 다시 안 할거야?"라고 물었고, 이수진은 "아람이 좀 더 큰 후에"라고 답했다.

이에 문경훈은 "네가 하고 싶은 일도 중요해. 그림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네가 재능 있다는 건 알아. 혼자서 둘은 어렵다는 것도 알고"라고 했다. 그의 말 뜻을 이해한 이수진은 말을 돌렸지만, 문경훈은 "수진아. 난 충분해"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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