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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냉장고를 부탁해' 지석진, "김수용에게 크게 사기 당한 적 있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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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지석진이 김수용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지석진의 냉장고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김수용에게 사기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용은 "평소에 이상한 전화가 많이 오는데 어떤 사람이 후배라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갑자기 영어 회화 테이프를 팔아야 한다고 하길래 지석진의 이름과 번호를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석진에게 전화가 왔는데 입금하러 가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용은 "예전에 지석진이 보험을 8개나 가입했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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