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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풀뜯소3' 송가인X정미애, 미산리 밤 들썩인 디너쇼 '열광'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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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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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송가인, 정미애 등 '미스트롯'이 미산리에서 열린 디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래주막을 오픈했던 박나래도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대농원정대는 나래주막 오픈에 앞서 한태웅네 가족을 모시고 시식회를 열었다. 한태웅네 가족은 제육볶음 2개와 감자전 1개, 두릅 튀김을 주문했다.

송가인은 주문과 동시에 제육볶음 만들기에 나섰다. 송가인은 "너무 재밌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아직까진 괜찮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완성된 두릅 튀김과 제육볶음이 먼저 나갔다. 한태웅 할머니는 제육볶음 맛에 대해 "맛있다"고 감탄했다. 송가인 표 제육볶음은 다른 사람들의 입맛도 모두 사로잡았다. 정미애 표 두릅 튀김 또한 마찬가지였다. 한태웅 할머니는 "우리 어디 가서 쪽도 못 쓰겠다"고 웃었다.

이후 나래주막이 정식 오픈하며, 손님들이 찾아왔다. 박나래를 위한 꽃 한 송이 선물을 한 손님도 있었다. 주문이 밀려들자 박나래는 순대볶음을 만들기 위해 철판에 불을 붙이려고 했다. 그 찰나 화구에서 불이 튀어 올라 깜짝 놀라기도 했다. 박나래는 앞머리가 타는 대신 속눈썹이 타 버려 울상이었다. 박나래는 "화구 처음 써보니까 불 조절을 못했다"며 좌절했다.

박나래는 속눈썹이 탔음에도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밀려드는 손님과 주문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이 과정에서 송가인은 박나래 표 백순대볶음에 "맛있겠다. 식당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팀원들이 일을 정말 잘해줬다. 제가 생각한 시간보다도 빨리 했고 너무나 든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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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나래는 대농원정대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동네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르신들 (좋아하는) 모습 보려고 나래주막 하려고 했던 거다. 기분 좋은 성공이었다"고 말했다.

대농원정대의 식사 시간도 다가왔다. 재료 손질부터 요리, 서빙까지 많은 일을 하며 고생했던 대농원정대는 두릅 튀김, 제육볶음, 고갈비, 백순대볶음을 먹으며 주린 배를 채웠다. 또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등은 어르신들을 위한 디너쇼 준비에 나섰다.

가장 먼저 정미애가 무대에 올랐다. 정미애는 '달타령'으로 디너쇼의 막을 열었다. 이어 송가인이 등장해 "풀 뜯어먹는 소리에 탑 찍으러 온 송가인이어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처녀 뱃사공'을 불렀다. 송가인의 흥겨운 노랫자락에 어르신 모두 일어나 춤사위를 펼쳤다.

합동공연도 펼쳐졌다. 미스트롯 진선미의 '빙빙빙' 합동 무대는 물론, 한태웅도 합세해 디너쇼의 마지막을 완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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