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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검법남녀2’가 월화극 1위에 올랐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9회와 10회는 각각 5.9%, 7.5%(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1%, 6.2%보다 상승한 수치이며, ‘검법남녀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첫 방송 이후 월화극 1위를 차지했던 KBS2 월화드라마 ‘퍼퓸’ 9회와 10회는 각각 4.9%, 6.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 6.8%의 시청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5회와 26회는 3.0%,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 4%보다 비슷한 수치다.

무엇보다 MBC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이자, 월화극 최초로 오후 9시대 편성 전력을 선택한 ‘검법남녀2’의 월화극 1위 등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검법남녀2’가 월화극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퍼퓸’이 월화극 왕좌를 탈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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