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신혜선이 어린 시절 김명수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이연서(신혜선)는 어린시절 추억을 공유한 유성우(김명수)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이날 이연서는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마을에 찾아왔다. 그곳에서 김단(김명수)과 조우했다. 이연서는 "네가 여기 왜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단은 "뭘 찾으러 왔다. 내가 뭔가를 알게 됐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연서는 "그게 무슨 얘기냐. 됐다. 설명 안해도 된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마을을 돌아다니던 이연서는 주민들을 만나 어린 시절 함께한 유성우의 흔적을 찾았다.
이연서는 "파란 대문 집에 살던 성우라는 아이를 찾고 있다"며 "기억 상실증에 걸리지 않은 이상 걔는 날 기억할 것"이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네 주민들은 "파란 대문 집은 빈 집이다. 어느 날 펑하니 사라져버렸다"고 이야기 했다. 또 다른 주민은 "무슨 소리냐. 그 아이는 죽었다"고 말했다.
주민은 "아이가 가정 폭력을 당했더라"며 "아이가 바다에 뛰어 들었다고 들었다. 애비란 사람은 육지로 도망쳤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단은 이연서와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유성우가 바로 천사가 되기 전 과거의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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