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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스트레이트', 양현석 2차 성접대 의혹 제기 "'정마담' 일행 유럽 출장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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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다뤘던 ‘스트레이트’가 그의 2차 성접대 의혹 보도를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지난 23일 예고편을 통해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 2탄을 예고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양현석이 말레이시아 재력가 성접대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지만 바로 그 전날에도 성접대가 있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예고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에 대한 성접대는 일명 ‘정마담’이라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의 업소에서 이뤄졌다. 제보자는 “투자자가 원하는거 다 해주는 것 같았다”,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단체로 가서 쇼핑 엄청 많이 그 사람(조 로우)이 해줬다 이런식으로 그 사건이 너무 유명하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한달 뒤 양현석이 주선하고 조 로우가 초대한 A씨 업소 종사자 일행 10여 명은 ‘출장’ 명목으로 프랑스, 모나코 등을 방문했고 단체 쇼핑을 했다.

A씨 업소 종사자 일행 10여 명은 ‘출장’ 명목으로 프랑스 모나코 등을 방문했고 단체 쇼핑을 했다.

지난달 27일 ‘스트레이트’는 지난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두 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해 공개했다.

복수의 목격자는 양현석과 YG 소속 유명 가수 등이 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들을 접대했으며, 해당 자리에는 25명의 초대 여성이 자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성 중 10명 이상은 화류계였고, ‘정 마담’이라 불리는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흥업소 관계자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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