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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박효신 측 "4억 사기? 금전적 이익 취한 적 없어…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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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가수 박효신 측이 사기 의혹을 부인했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이날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박효신은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고 명백히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효신은 현재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건에 대해서는 공연이 종료된 후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날 박효신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우일 측은 "27일 오전 11시 A씨를 대리하여 박효신을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며 "박효신이 2014년 11월경부터 전속계약을 미끼로 합계 4억 원 이상을 편취했다. 박효신은 고소인이 설립하려는 기획사와 계약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히며 돈을 가져갔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글러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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