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종합]`검블유` 임수정, ♥장기용에 진심 고백→TF팀 위기 극복하며 `노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0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가 사랑과 일 모두에 진심을 다해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경(전혜진)이 장희은(예수정)에게 오진우(지승현)와의 이혼을 선언했다. 이를 들은 송가경의 아버지가 분노를 표하자, 송가경은 "자식 팔아서 그 정도 장사하셨으면 이제 만족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경은 장희은에게 "저 몸만 나가는 이혼 안 합니다. 이 집에서 받은 정신적 학대에 대한 위자료 정당하게 받을 겁니다. 내 부모 무릎 꿇린 값 받을 겁니다"라고 못 박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송가경의 부모는 장희은의 마음을 풀어달라고 오진우에 부탁했다. 하지만 오진우는 송가경을 제발 내버려 두라고 말한 뒤, 홀로 있는 송가경에게 향했다. 그는 송가경에게 "이혼 사유 중에 나도 포함이야?라고 물었고, 아니라는 송가경에게 그럼 됐다고 답했다.

이후 송가경은 유니콘 회의가 끝난 후 주차장으로 내려갔다가 장희은의 사람들에게 붙잡혔다. 이를 박모건이 우연히 목격하고 구해주자, 송가경은 "여러가지로 고맙네. 내가 요즘 배타미 괴롭히는 중이니까 곁에서 지켜줘요"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배타미는 박모건(장기용)의 생일을 알고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이를 김선우(탁우석)가 먼저 목격하고 "오늘은 주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박모건이 입양아고, 생일 때는 특히 자주 몸이 아팠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배타미는 박모건의 집을 찾아가 아픈 박모건을 위로했다. 그는 김선우를 통해 안 사실을 내색하지 않았고, 다음날 박모건에게 "너 좋아하는 나 속상하게 아프지 마라"고 전했다. 박모건은 그런 배타미의 말에 "심쿵"이라며 설렘을 표했다.

이후 배타미는 차현(이다희)과 술을 마시다 만취한 상태로 박모건에 속내를 표했다. 박모건의 생일이 두 개라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좋은 말 말고 나쁜 말도 해달라고 부탁한 것. 그러면서 "넌 아프지마. 내가 다 아플 거야. 내가 지켜줄 거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TF팀은 민홍주(권해효)의 사퇴 이후 위기를 맞았다. 배타미는 팀원들의 개인 면담까지 감행하며 애썼지만, 유니콘의 방해에 부딪혔다. 송가경이 배타미 팀을 흔들 목적으로 최정훈(송지호)에게 스카웃 제의를 했던 것.

배타미는 최정훈에게 이 사실을 듣고도 당혹을 내색하지 않았다. 대신 배타미는 민홍주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으며 최정훈이 TF팀에 꼭 필요한 사람임을 고백했다. 그러자 민홍주는 "그런 타미의 마음을 알렉스가 어떻게 알죠? 타미가 안 잡으면, 내가 필요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할 텐데요?"라고 조언했다.

이에 배타미는 곧장 최정훈을 찾아가 "유니콘에 안 가면 안 돼요? 알렉스는 우리 팀에 필요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최정훈은 "바로에 있을게요, 타미. 전 제가 타미팀에 필요없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라며 그간의 오해와 서운함을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앙금을 털어냈다. 배타미는 다른 팀원들도 불러 모든 사실을 알리고 웃고 떠들었고, 함께 찍은 사진을 민홍주에게 보내 웃음을 안겼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