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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모모랜드 측 “지속적인 악플러 고소, 선처 없이 강력한 조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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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모모랜드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모모랜드가 지속적인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을 펼친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는 5일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 상의 악의적인 댓글 및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하여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하기로 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MLD 측은 "그동안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원진과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해왔다. 악플러들의 도 넘은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올해 3월 '암쏘핫(I'm So Hot)' 활동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에는 색다른 신곡 '사랑은 너 하나'를 발표했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왕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낸시는 MBC '마리텔', 주이는 tvN '더 짠내투어' 등 예능에 출연했고, 연우는 KBS2 드라마 '녹두전' 출연을 확정 지었다.

▼ 다음은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 상의 악의적인 댓글 및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하여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원진과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해왔습니다. 악플러들의 도 넘은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당사와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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