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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모모랜드 측 "악플러 고소장 제출…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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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걸그룹 모모랜드가 악플러를 고소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 상의 악의적인 댓글 및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하여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원진과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해왔다. 악플러들의 도 넘은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달 30일 멕시코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약 3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 멕시코 팬미팅을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모모랜드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 상의 악의적인 댓글 및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하여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원진과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해왔습니다. 악플러들의 도 넘은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당사와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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