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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세젤예' 최명길, 홍종현♥김소연 결혼 후 기습 선언 "이 집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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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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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김소연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61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종수(동방우)에게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한태주(홍종현)와 강미리(김소연)의 결혼식을 마친 후 한종수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전인숙은 "저 이 집에서 나가겠습니다. 아이들 돌아오기 전에 나가겠습니다"라며 선언했고, 한종수는 "강 부장 들이기로 한 거 아니었어?"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전인숙은 "강 부장과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이제 좀 쉬고 싶습니다. 태주도 이제 다 크지 않았습니까"라며 부탁했고, 한종수는 "휴가 줄 테니까 가서 며칠 쉬다 와. 기분 때문이야. 막상 자식새끼 장가보내놓으니까 쓸쓸해서. 이래서 여자들은 참. 괜히 잠깐 들어 쓸쓸한 기분 그 정도에 일까지 관두면 나중에 뭐 먹고살려고 그래? 이 집에서 나가면 먹고 살 거나 있어?"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한종수는 "자네 식구들은? 이미 내가 준 건물이랑 땅은 자네 오라버니랑 남동생들이 다 해처먹었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좋은 말 할 때 며칠 쉬고 와. 태주 잘 키워서 장가까지 잘 보낸 공으로 오늘 말은 내가 못 들은 걸로 하지"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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