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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어게인TV]'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 편지 읽고 울컥 "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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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하늘, 감우성 편지 받고 울컥했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에서는 이수진(김하늘)이 권도훈(감우성)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진은 권도훈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추억 데이트를 했다.

그와 처음 만났던 날과 함께 걸었던 거리, 같이 갔던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긴 이수진은 "순수했던 모습이 좋았어요"라며 권도훈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수진은 "아람이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가 결혼을 했어요"라며 "그때처럼 우리 여행할래요?"라고 권도훈에게 제안했다.

이에 권도훈은 '여행 좋아요'라고 했고, 둘만의 여행이 시작됐다.

둘은 함께 여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이서 함께 살던 집으로 가 식사를 했다.

식사 자리에서 권도훈은 "이거 열어봐요"라며 자신과 딸 아람이가 썼던 편지를 이수진에게 건넸다.

이에 이수진은 "이거 수철이한테 쓴 거잖아요"라며 "그럼 몰래 열어볼까요?"라고 하며 편지를 뜯어봤다. 권도훈의 삐뚤한 글씨로 '숨소리가 가 들립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고마워요'라고 쓰여진 편지가 있었다.

감정을 복받친 이수진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으며 권도훈의 등 뒤로가 그를 안았다. 그리고 "고마워요. 도훈 씨. 너무 사랑해요"라며 그를 안고 울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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