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검법남녀2', 존속살인사건 가해자 검거에도 미궁 속으로 '궁금증 증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검법남녀 시즌2’에서 ‘존속살인사건’ 가해자가 도주 끝에 붙잡혔으나 정재영의 시체부검 결과 아무것도 나온 게 없다는 충격적인 결과와 더불어 가해자의 신상이 노출되는 상황이 오버랩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1, 22회가 굳건한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해 또 한 번 월화극 최강자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 4.0%를 기록하고 1위를 달성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 속에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존속살인사건’ 가해자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절벽에서 하천으로 뛰어내리는 등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했으나 동부지검팀은 추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끈질기게 쫓아가며 가해자의 동선을 파악하던 동부지검팀은 다음 타켓은 ‘여동생’ 일거라 추측 하게 되면서 동생이 운영 중인 미용실을 알아내 잠복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박희진(천미호 역)은 분장까지 하며 동생에게 접근하게 되고,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존속살인사건’ 가해자는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또한 국과수 팀은 가해자가 타고 있던 차량과 그 안에 있던 아이스박스까지 수색해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정재영이 시체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신상 공개 여부’라는 엄청난 압박감이 주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극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시체를 부검해 본 결과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이에 정유미와 정재영은 굳은 표정이 되어버리고, 이미 공개되어버린 가해자의 얼굴로 엔딩을 맞이하게 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