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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퍼퓸' 김민규, 골목에서 "예린아 네가 그 이모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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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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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퍼퓸' 김민규가 고원희와 하재숙을 두고 혼란스러워 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민재희(하재숙 분)의 존재를 의심하는 윤민석(김민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석은 민예린에게 선물한 티아라를 민재희가 하고 있던 모습을 떠올리곤 "이건 꿈일 거야. 난 지독한 악몽을 꾸고 있는 거야"라며 괴로워했다.


결국, 윤민석은 전날 민예린이 사라지고 민재희를 만났던 골목을 찾았다. "역시 막다른 길이었어. 예린아 네가 그 이모님이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윤민석은 골목에서 카페를 찾았고 "예린이 화장실이 급했구나"라며 "이모님이 강도에게 털리고 있을 때, 예린이가 골목으로 들어온 거야. 강도에게 위협당한 예린이는 놀라서 내가 선물한 머리핀을 떨어트린 거지. 강도에게 털리고도 머리핀을 돌려주려고 행사장까지 찾아오시다니 내 팬들은 달라고 달라"라고 자기합리화했다. 하지만 사생팬의 "그 언니 변신 괴물이에요"라는 말에 다시 괴로워했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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