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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혜수 모친 빚투 의혹, "13억 안갚아"…소속사 “드릴 말씀 없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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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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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또 다시 빚투의 악몽이 시작됐다. 이번엔 톱스타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배우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의 실명을 직접 언급, 김현정은 "피해자들이 김혜수의 이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명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피해자 중 1명은 3개월만 쓰겠다는 말에 빌려줬다가 8년 동안 돈을 받지 못했다는 말도 전해지며 파장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혜수의 소속사 측은 10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어떤 것도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추후 입장이 나올지도 알 수 없다. 추가 공식 입장 필요시 다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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