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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검법남녀 시즌2’점 잃은 표정의 오만석과 심각하게 모니터를 응시하는 정재영의 모습이 눈에 띈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측이 15일 공개한 사진 속 도지한(오만석 분)은 초점 잃은 눈빛으로 힘없이 서있어 심상치 않은 일이 닥쳤음을 예고하고 있다.

동부지검팀 양수동(김영웅) 역시 ㄷ지한 옆에서 절망적인 듯 고개를 숙인 모습과 다소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의 수사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뚫어져라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는 백범(정재영)은 사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쳤음을 느끼게 해 앞으로의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완벽하게 설계된 의문의 사건이 시작되면서 오만석과 정재영의 수사에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개될 사건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