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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살림남2' 김성수 "뉴질랜드 사기 사건, 하늘 무너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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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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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뉴질랜드 사기 사건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상철이 김성수 집을 찾아왔다.

이날 매니저는 김성수가 귀가 얇아서 아무 제품이나 계속 산다고 타박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지인에게 들은 얘기를 하며 "외국 가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매니저는 황당해하며 "뉴질랜드 생각 안 나냐. 알아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홀딱 입금부터 해서 사기당하고"라며 20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 김성수는 "그때 투자할만했다"라며 "이민을 생각해 투자했는데, 가보니 아예 그런 게 없더라"라고 밝혔다.

김성수는 "뉴질랜드 살던 놈인데 한국 와서 오갈 데 없어서 방까지 내줬는데"라며 믿던 사람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했다. 김성수는 인터뷰에서 "입금하자마자 잠적했다. 행사해서 다른 데 안 쓰고 차근차근 모은 돈이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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