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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로마공주 메이커' 솔비가 성교육 강사로 변신한다.

18일 공개되는 라이프타임채널 '로마공주 메이커'에서 솔비가 일일 성교육 강사로 변해 현실적인 성지식을 직접 가르친다. 송비는 '아들과 19금 대화를 나누는 성교육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송경이 성교육 강사에게 청소년 성교육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터부시되어왔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지식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자존감 높은 여성으로 사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솔비는 "오늘은 교육방송인가요?"라며 솔직한 성교육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내 자신만의 혈액순환 마사지 방법까지 소개하며 거침없는 면모를 뽐낸다.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그동안의 경험을 공개해 송경이 강사에게 칭찬받았다.

솔비는 중학교 여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과서에는 없는 성교육을 진행한다. "스킨십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하지마라"며 친언니같은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성범죄에 대처하는 방법,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법 등을 알려준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여성으로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성의 몸에 대한 올바른 명칭을 알아야한다며 소신있는 발언으로 학생들을 감동시켰다.

'솔비의 로마공주 메이커'는 18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채널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라이프타임